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또 한 번 변했다. 단순히 ‘좋아요’나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모든 콘텐츠가 노출되는 시대는 끝났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2024 최신 트렌드로 도달율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이제 사용자 경험과 참여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사람들이 머무르는 시간이 긴 콘텐츠를 더 많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도달율을 높이는 콘텐츠 유형과 최신 알고리즘 변화에 맞춘 전략 수정법을 상세히 알아보자.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무엇이 달라졌나?
추천 피드 강화 & 팔로잉 피드의 변화
기존에는 사용자가 팔로우한 계정의 게시물이 주로 보였다. 하지만 2024년부터 인스타그램은 추천 피드를 더욱 강화했다. 즉, 사용자가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노출된다.
릴스(Reels)와 탐색 탭(Explore)을 통한 노출 비율 증가
팔로우한 계정보다 새로운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화
결론: 이제 ‘내 팔로워들에게만 보이도록’ 콘텐츠를 만들면 경쟁력이 떨어진다. 추천 피드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 최적화가 필요하다.
참여도의 정의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좋아요’와 ‘댓글’이 주요한 평가 기준이었지만, 2024년에는 ‘콘텐츠에 머무르는 시간’과 ‘저장(Save)’이 핵심 지표로 떠올랐다.
머무르는 시간(Watch Time): 사람들이 콘텐츠를 얼마나 오래 보는가?
저장(Save): 유용하다고 느껴 다시 찾아볼 만한 콘텐츠인가?
짧고 강렬한 영상보다 정보가 풍부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유리해졌다.
도달율을 높이는 콘텐츠 유형 TOP 3
1) 릴스(Reels)는 필수, 하지만 짧기만 하면 안 된다
릴스는 2024년에도 가장 높은 노출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유형이다. 하지만 짧고 유머 위주의 영상만이 아니라, 정보성 콘텐츠도 인기 상승 중이다.
효과적인 릴스 콘텐츠 유형
스토리텔링 기반의 영상 (사람들이 끝까지 보게 유도)
짧은 강의형 콘텐츠 (예: “SNS 마케팅 3가지 꿀팁”)
비하인드 영상 & 제작 과정 공개
릴스 알고리즘에 최적화하는 법
영상 길이는 715초보다는 3045초가 유리 (머무르는 시간 증가)
첫 3초에 강력한 ‘훅’ 삽입 (시청 지속 시간 상승)
자막 필수 (음소거 상태에서도 이해 가능해야 함)
2) 카루셀(슬라이드) 게시물: 저장 유도 콘텐츠
카루셀(여러 장의 이미지 또는 글을 넘겨보는 형식)은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서 여전히 강력한 도달율을 보장한다.
사용자가 넘기면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
정보가 많아 저장(Save)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효과적인 카루셀 콘텐츠 유형
인스타그램 마케팅 꿀팁 5가지 (정보형)
오늘부터 적용하는 SNS 성공 전략 (단계별 가이드)
Before & After 이미지 비교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카루셀 콘텐츠 최적화 방법
첫 장에는 강렬한 제목을 넣어 클릭 유도
5~7장 정도로 구성하여 너무 길지 않게
마지막 장에는 “이 게시물을 저장하세요!”라고 Call to Action 추가
3) 스토리(Story) & 인스타그램 방송(Instagram Live)
스토리와 라이브는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알고리즘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다.
스토리에서 도달율을 높이는 요소
스티커, 투표, 질문 기능 사용 (참여 유도)
DM을 유도하는 방식 (예: “이 글에 대한 생각을 DM으로 보내주세요!”)
스토리 하이라이트 정리 (내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라이브(Instagram Live) 활용법
Q&A 세션 진행 (팔로워와 실시간 소통)
제품 리뷰 또는 사용법 소개
게스트 초대 라이브 (콜라보레이션으로 도달율 상승)
스토리와 라이브를 잘 활용하면, 단순 게시물보다 도달율이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알고리즘 변화에 따른 전략 수정법
1) 해시태그 전략 수정: 과거 방식은 이제 효과가 없다
기존에는 30개 해시태그를 꽉 채우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2024년에는 관련성 높은 3~5개의 해시태그만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핵심 해시태그: 브랜드 & 콘텐츠와 직접 관련된 것 2
3개
트렌드 해시태그: 유행하는 해시태그 1
2개 추가
지역 해시태그: 로컬 기반 비즈니스라면 필수
결론: 해시태그 개수를 줄이고, 정확한 키워드 선정이 중요해졌다.
2) “댓글과 DM을 늘려라”: 단순 좋아요보다 강력한 지표
좋아요(Like)만 누르는 사용자는 점점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대신, “실제로 소통하는 계정”을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게시물에 “댓글 유도 질문” 추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유도하는 스토리 사용
답글을 빠르게 달아 알고리즘에 ‘활성 계정’임을 인식시키기
결론: 단순히 콘텐츠를 올리는 것보다 팔로워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다.
3) 추천 피드 노출을 위해 ‘콘텐츠 일관성’ 유지
인스타그램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계정을 선호한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할수록 추천 피드 노출 확률이 증가
콘텐츠 카테고리가 너무 다양하면 알고리즘이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함
내 계정이 어떤 분야의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지 명확하게 정의하자.
2024년 인스타그램에서 살아남는 법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머무르는 시간 & 저장(Save) 증가’를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릴스 & 카루셀을 적극 활용
스토리 & 라이브로 소통을 늘릴 것
해시태그 전략 & 댓글/DM 유도를 최적화할 것
이제 단순한 ‘좋아요’ 경쟁이 아닌, 참여도(Engagement)와 유용성(User Value) 중심으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
이 방법을 적용해 도달율을 높여보자.